1. 마이스터빌 전문 제작 중 아이템의 이동, 버리기가 불가한 현상 수정 요청.4차례의 문의로 분명 오류라고 얘기했으며, 전달된 상태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오류)는 수정되지 않았습니다.
(첫 문의 12월 9일)
패치노트, 공지사항 어디에서도 해당 사항은 찾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류라면, 이렇게 오랫동안 방치했다는 것이고
오류가 아니라면 문의넣은 유저들에게는 오류라고 말하면서
이슈화되지 않으니 공지사항, 업데이트 내용에 조차 언급하지 않고 스리슬쩍 지나가는 행태.
2. 토드시스템
유니온시스템과 더불어 여타 다른 게임에서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의미해지는 저렙 구간의 아이템들이
곧잘 회전하는 좋은 시스템임과 더불어 어느 수준까지 큰 부담없이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토드가 불가능한 장비들이 등장하더군요.
토드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다시 말해서 토드가 불가능한 장비부터는 손수 잠재, 에디셔널을 붙여야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수상한 큐브는 에픽등급까지만 등급업을 할 수 있으며,
토드 역시 유니크든, 레전드리든 윗레벨 아이템으로 토드하면 에픽으로 하향처리 됩니다.
에픽 등급으로 떨어지는 조건까지있는데, 토드를 끊기게 한다는 것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되는 유저들에게
큰 벽이라고 생각합니다.
3. 전문 제작에 대해서도 솔직히 완전히 컨텐츠 자체를 삭제시키고,
몬스터, 보스 드랍으로 에디셔널, 잠재가 붙은 아이템의 등장 빈도를 높이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장시간 사냥하는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득템의 맛이라는 게 부족한 현실입니다.
코어젬스톤, 코어, 칼날, 물방울석과 같은 생각해보면 소모성 재료 아이템에 불가한 아이템들이 전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제작 컨텐츠는 잘만들었다고는 생각하지만, 효율상 특정 부위, 아이템만 제작하기 때문에
대대적인 수정&보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 이벤트 거래불가, 월드내 캐릭이동만 가능
사실 왜 이런식으로 이벤트 아이템(코인샾 등)이 바뀌게 된 것인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렙, 작업장 유저들의 코인노가다(여러캐릭 코인돌이 메소수급)를 통해 메소를 대량 확보가 가능했고,
이벤트 아이템들과 겹치는 실제 보스, 필드 드랍 아이템들의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유저들이 본인 캐릭터에 본인 장비에만 주문서, 큐브 등의 소비를 한다는 것은
결국 전체적인 거래량이 줄어든다는 것과 거래할 것 자체가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메소 인플레이션이 보스돌이, 광부(메소와 실버캐는)들 때문에 발생했다고 볼 수도 있지만,
결국 거래할 것들이 점차 사라지기 때문이고, 많은 거래량으로 경매장 수수료로 메소가 많이 회수가 되기도 해야하며,
아케인심볼, 스타포스 등의 소비처도 사실상 '할 사람'들만 하게 됩니다.
메소가 있어도 하지않는 경우가 많죠. 스타포스야 가끔 이벤트시기에라도 해볼 수야 있지만, 실볼은 다릅니다.
5. 심볼(문신형 컨텐츠)
심볼에 투자한 메소는 회수가 되지 않죠.
그렇기에 비싼 세금 들여가면서 투자하기가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특히 갓 시작한 유저들은 힘들게 모은 메소를 그런곳?에다가 막 넣고 싶은 생각이 없죠.
초반에야 금액이 다소 적당해보이니 투자하지만, 점차 늘어나는 금액에 머뭇거림이 커집니다.
그래서 활부형. 그리고 심볼의 거래기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둘 중 하나만 되어도 부담이 많이 줄어들 거 같기도 합니다.
활부형 : 기간제로써 마스터화된 심볼을 지불한 메소 만큼 사용할 수 있다.
심볼 거래 : 사용하지 않는 박제된 부캐릭터들의 심볼을 필요한 유저들에게 투자할 메소보다 저렴한 가격에 업그레이드된 심볼을
판매할 수 있다. (코어강화도 같은 맥락이면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활부형과는 다르게 심볼 거래는 리스크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접었던 유저들이 돌아와서 딱 심볼만 팔아치우고 떠날 수도 있고,
다들 부캐릭들의 심볼들을 빼내버리는 경우도 생길 수 있겠죠.
하지만, 심볼 거래는 위와 같은 이유에서라도 도움되는 부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는 들어오지 않을, 들어가** 않을 계정, 캐릭터를 다시 마주하게 되고
정리하려다 보면, 아깝다는 생각도 들것이며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껀덕지?도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장비제작 중 아이템버리기가 안되게 바뀐지 너무 오래되었는데,
라이브 쇼케이스를 보다가..
이대로 떡상한 듯, 문제 없는 듯. 또 구렁이 담 무너트리듯 지나갈까봐 쓰기 시작한 내용이었는데,
쓰다보니까 여러가지 덧붙였습니다.
바로바로 생각나는 그대로 끄적인거라 다른 분들의 생각과 많이 다를 수도 있지만,
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새해에는 즐거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