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패를 이미 출시 된 오리진 코어로 하는 것은 매우 부당한 처사이다.
진짜 무한 자본의 유저들 몇 분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펙 업을 하기 전 효율을 중시한다.
핵사 출시 이후, 스펙 업을 하는 유저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눠진다. 조각을 판매하여 템을 사는 경우와 조각으로 스킬 강화를 하는 부류. 많은 유튜버나 메이플 메잘알 분들이 흔히 환산 몇 만 아래는 템을 사라고 권장할 정도로 유저들이 같은 돈을 썼을 때 기왕이면 더 쌔지는 쪽을 선택한다. ex) 메이플 크리에이터한테 템 진단을 하는 case
아래를 보면 오리진 강화시 들어가는 조각이 압도적으로 많다.
오리진 코어 풀강 소모 총 재화 : 조각 4400개마스터리 코어 풀강 소모 총 재화 : 조각 2252개
5차 강화 코어 풀강 소모 총 재화 : 조각 3383개
오리진 스킬이 처음부터 효율이 낮게 나왔다면 오리진이 아닌 다른 재화 대비 효율이 좋은 스킬을 강화하거나 조각을 판매함으로 써 그 재화로 장비를 업그레이드 하는 방향으로 스펙 업을 했을 것이다. 돈을 주고 유료 스펙 업을 했음에도 그 효율이 한번의 패치로 인해 급격하게 나빠진다면 과연 누가 앞으로 새로운 오리진 스킬이 출시될 때 마음 편하게 강화를 하겠는가? 출시되고 6개월이 지난 이 시점에 너프는 가뜩이나 메이플 운영진에 대한 신뢰가 바닥인 지금 이 시점에 악수를 두는 행동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