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데나의 문제와 여러가지 서사
카데나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그래도 최종뎀 너프직전과 6차가 공개되기 직전 이 구간이
제가 생각하는 난이도는 많이 어려웠지만 많이 추천할 정도로 평** 강하고 극** 준수했던
완성도가 여태카데나를 생각하면 완성도가 높은 직업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직업의 이상향이라고 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차의 문제점과 기존의 단점이 더 부각되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이 장점마저 퇴색되던
시기가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이문제의 시작은 6차전직이 공개된 뉴에이지부터 시작된거 같습니다.
6차의 등장
6차전직이 공개되면서 오리진 하나는 고평가를 받을 정도로 좋은 스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게 다라고 과언일 정도로 나머지가 너무 부실한게(현재진행형중) 가장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카데나의 완성도란 1~4차 하이퍼까지 주력기의 조화와 프로페셔널 에이전트라는 시너지극딜버프에
위크포인트 컨버전어택이 만들어낸 고점이 카데나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작마스터리로 받은 스킬은
1~4차의 주력기의 대표주자인 논체인아츠와 웨폰버라이어티도 아닌 체인아츠 스트로크입니다.
솔직히 대표주자라고 세운 논체인아츠와 웨폰버라이어티중 우선순위를 여기서 나누자면
당연히 논체인아츠를 내세워야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공개된 것은 앞서 말했던 그저 캔슬과 메일스트롬의 발사대였던 사냥원툴의 스트로크였습니다.
남들은 주력기를 사냥+보스가 합쳐지거나 보스주력기로 남들이 생각했을때 얜 이게 보스주력기지로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스킬을 받은 직업들은 과반수였다고 생각합니다.(아닌직업도 있습니다.)
하지만 카데나는 일자맵에서 사냥에서 주로쓰던 스트로크`2타`가 강화된거부터 문제의 근원이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 넷쩨라고 당시 생각이 들었습니다.(이중 완화된거 있음)
첫쩨, 5차코어칸만 봐도 스트로크는 웨폰버라이어티, 체인아츠 터프허슬과 묶여있던
강화코어의 한 종류였지만 이 강화코어가 묶여있다는 맹세를 깼습니다.
둘째, 스트로크에다가 충격파를 달아 그럴싸해 보이지만
사실 보스에서 가장 메인으로 출격하는 스트로크는 극딜때 가까이서 짤짤이 딜이 가끔들어가는
스트로크 `1타`입니다.(스트로크2타에만 충격파가 터집니다.)
셋쩨, 마스터리로 스트로크를 받았지만 스트로크 1타가 너무짧다, 1타딜이 너무 약하다,
2타가 아랫쪽 y축이 너무 짧아서 문제였던 등등의 단점을 그대로 계승했다.
넷쩨, 캔슬의 의의를 위배하는 코어였습니다.
(그나마 건의를 통하여 캔슬시 최종데미지의 추가 15%를 받아 어느정도 완화됐습니다.)
마스터리만 문제였나, 얘만 문제였던게 아니었습니다. 딜함에 있어 기존에 언급했던
부족한부분의 대다수를 차지한 5차스킬의 강화코어였습니다.
일반적인 직업의 경우 평딜과 준극딜이나 극딜이 붙어서 나오는경우나 극딜이 전부 포진이 된
5차스킬을 받은 직업은 많지만 카데나는 5차스킬이 전부 평딜스킬(추가타, 설치기들)을 받았고
그중하나는 3분스킬임에도 압축이 안되서 더더욱 절하되는 이쁜 쓰레기같은 스킬이 하나있습니다.
(지속시간 80초따리 추가타)
이 친구들이 압도적으로 쎄거나 6차에 강화코어로 들어설때 개선이 되었다면
이러한 불만은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너무나 사거리가 짧지만 지속시간마저 10초짜리인 짧쿨설치기
(이 짧은사거리의 응집이 젤 딜이쎄다), 지속시간이 80초따리인 부질없는 간지원툴스킬,
너무나 짧은 지속시간의 설치기(사냥용으로는 너무 짧고 보스는 부난한 지속시간이지만
설치기 공속이 서서히감소하기때문에 너무 짧아진...),
마지막으로 4차의 추가타본체보다 열등한 5차추가타(일명 추가타의 추가타)입니다.
(얜 다시생각해도 무슨의도로 냈는지 의문임)
이 개노답4형제가 최종뎀딸깍하나로 퉁쳐지다보니 위의 예시직업들에 비해 5차스킬적으로
많이 밀린다고 느끼는게 기점이란 단어가 너무 아까울정도로 딜 상승량만 따지자면
극딜이 주메타인 지금 가장 5차코어만큼은 종합적 당연코
제일 상승량이 쓰레기라고 단언할거같습니다.(과장이 약간 있습니다.)
그나마 1~4차스킬들이라는 좋은 기본앤진과 메서커의 등장으로 그나마 버팀목이 되어준 덕에
나은편이었습니다. 이거의 대한 밑천은 펀치킹에서 들어났다고 생각이 듭니다.
1대 펀치킹에서 직업순위 2~3위를 쟁쟁할 정도로 난이도대비 스킬을 잘뽑았다 생각이 들지만
6차가 들어선 2대 펀치킹에서 귀신같이 10위권으로 직업순위가 밀렸습니다.
이걸 근거로 함에 있어서 난이도와 관계없이 상향평준화를 한 예시의 지표임과 동시에
카데나의 리턴이 상대적으로 계속 감소중이라는 것을 명백히 들어낸 증거였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스킬에 대한 기대감과 배신감
이제 주력기중 최약체를 받았으니 남은 주력기 9개와 서포팅스킬 4개, 총 13개의 남은스킬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기대감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의딜상승은 거의 보장됐다는 느낌이었으니까요.)
모두가 6달을 기다린 지금 이심정을 아실겁니다.
불과 마스터리스킬 영상이 지나갈때 카인까지 직업들이 받는 스킬들을 봤을때
와일드헌터의 7개스킬, 카인의 4개의 스킬등등 여러개의 스킬을 받는 직업이 속속 나오는 것은
카데나스킬의 대한 기대감이 커질 수 밖에 없었습니다.
전 그당시 와 논체인아츠 적어도 4개이상 나오겠구나 이생각에 부풀렀지만
그 기대감은 웨폰 버라이어티 단 1개받은걸로 1차 부서졌습니다.
아니 주력기인데 왜 기대감이 부서졌냐라는 질문을 받았을때 답변을 참았는데
그당시에 참은 답변은 물론 논체인아츠는 이팩트 8개 다만드는게 귀찮은 작업이긴하지만.
수치만 딸깍잘해도 해도 딜상승이 눈에 보이는 직관적인 마스터리였기에
카데나 모두가 이팩트 맘에 안들지언정 성능적으로라도 만족스러운
안정성이 메우 큰 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웨폰버라이어티는 달랐습니다. 분명 추가타다보니 사슬광역기하나 이팩트 뚝딱그리면
그만이지만 이 스킬을 카데나유저에게 쉽게 만족시킬라면
스트로크랑 묶여서 나온다는 세계선이나 논체인 바로 담으로 어떻게든 나왔으면
만족했을거 같았습니다.(하지만 누군가는 미미한 증가량을 보이면 불만을 보였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후자는 이미 처음나온게 스트로크인 시점에서 벌써부터 틀어졌습니다.
전자도 마찬가지로 스트로크 단일로만 내버려서 이시점부터 웨폰버라이어티란 스킬단 한개는
일부유저(저포함) 걱정거리가 커지는
이도 저도 아닌상황에 올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버라이어티의 기믹을 잘 이해하고 카데나가 못받은 논체인아츠의 부족한 딜을
조금이라도 캐어를 해줬어야 했다는 어려운 과제에 자기가 자초한 가불기였던겁니다.
앞서 필자인 저 자신은 버라이어티가 단독 출시한다했을때 이 스킬출시후에 남은 코어칸은
단 2칸이지만 남은 스킬이 터프허슬포함 12개의 스킬이 남았다는 막막한 대참사를
저포함 카데나 유저들 모두가 직접 경험했어야 했습니다.
버라이어티에 환영하는 사람들도 바로 돌아서는 제가 우려했던
이 추가타마저 태섭뚜껑을 열어보니 수치딸깍하고 말아버렸습니다.
이팩트도 보스몬스터를 삼기다못해 캐릭터 자기자신도 삼켜져서 카데나가 뭔 스킬을 쓰는지
안보이는 대참사가 일어났고 오히려 아이콘마저 불만족스러운 기획부터 실행까지
다 글러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1~4차스킬에서 주어진 법칙처럼 버라이어티 자체추가타데미지증가+최종데미지증가의 법칙을
지키거나 너프롤백으로 스택당 최종데미지 1%를 돌려받는등 불만이 덜한 차선책이 있었지만
이 모든걸 위배했고 결국 앞서말한 6달의 기대감은 배신으로 돌아왔습니다.
개선을 안해주면 직업인구수의 누수(감소)는 이미 시작됐지만 더 개선안하면 가속화가 된다거나
게임에 정이 떨어저 인구수대참사(ex인구수 46위=현 일리움의 인구수 순위)를
찍는건 불가능하지 않다고 전 지금도 생각하고있습니다.
종합적인 난이도가 전직업통틀어 가장어렵지만 이대로만 지속되면 전직업통틀어 카데나는
리턴을 그만큼 받냐고 물으면 적어도 6달에서 최대 1년동안은 아니라고 답할게 뻔할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확실하지않은게 이대로 기다리기만하다가 지쳐서 접을 가능성이란거도 있고
최악으로 논체인아츠가 아예 안나올 가능성도 결국 배제를 못한다는겁니다.
보통메이플을 즐기는 사람은 애정있던 직업을 슬프지만 접고 타직업으로 넘어가거나 하면 그만이지만
카데나에 맛이 들리면 일부직업제외 타직업들이 오히려 심심하고 갈아타기도 마음이 안따라줍니다....
카데나에 애정들이 많으셔서 타직업으로 넘어가시는 분이 분명 있을수도 있지만
메이플을 접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그만큼 카데나에 애착이 많습니다.)
개선을 어떻게 받을까?
그러면 카데나의 잃은 기대감에 대한 보상과 개선방법은 뭐가있을지도 생각해봤습니다.
(전제조건은 웨폰버라이어티 마스터코어를 무조건 수정한 것을 가정으로 합니다.)
첫번쩨, 마스터리코어로 당장받는 웨폰버라이어티만 수정한 세계선
(3개중 하나이거나 여기선택지에 없지만 만족할 수도있음)
1. 너프되었던 스택당 최종뎀 1%감소 롤백
2. 패시브에 논체인아츠들 데미지 증가를 받는다.
3. 그냥 버라이어티와 피날레의 쿨타임, 충전시간을 아예 없에버리는것
(솔직하게 3번선택지가 카데나 입장에서 실력적요소가 채감이 커서
옛날카데나 유저들이 버그로 겪어보기도 했고 아마 제일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두번쩨, 5차스킬도 뜯어고치는 세계선
1. 오디넌스의 사거리증가 밑 설치기지속시간 압축(솔직하게 이거 5차스킬같지가 않음)
2.피날레는 첫번쩨에 제시했던 3번과 내용동일
3.메일스트롬 공속감소 삭제
4. 체인아츠퓨리의 지속시간이 최소 40초로 딜압축
세번쩨로 카데나에 어울러 도적공용스킬의 개선
1. 레디투다이 기준으로 도적들을 밸패에서 평준화시키는거 체감상 맞는거 같습니다.
레디투다이의 피격뎀의 캐어법을 스킬로 파회못하거나 패턴이 억까하면 리스크가 너무큽니다.
2단계의 피격뎀완화가 솔직하게 지금시점에서 필요해보입니다.
2. 베놈버스트 이스킬은 대체 몇년쩨 카데나빼고 아무도 안쓰는 코어로 전락할지
차라리 딜레이삭제에 스킬사용시 디버프제거를 삭제하거나 독을 사용한 아드레날렌비슷하게
창의적인 개선이 필요해보입니다.
이르앗
2,245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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