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4년부터 메이플을 해왔던 유저이고 지금은 예전보다 더욱 열심히 하고있는 유니온, 리부트 유저입니다.
유니온 유니온7000정도
리부트 유니온6000정도 라이트하게 재밌게 즐기고있는 유저입니다.
요즘 게임성 개편을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전체적으로 나아진 부분이 많이 보여서 좋고 소통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도원경 뿐만아니라 아르테리아, 카르시온 등 고렙 지역도 일반유저가 모험할 수 있게 디자인 하는건 어떨지 아이디어를 내드립니다.
저는 크게 불만은 없었지만 근거로 몇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1. 항상 초고렙들만을 위한 칼로스, 카링이나 신규지역이 나오는 대형패치가 이루어질 때마다 유저들은 "우리랑은 상관없는 '없데이트'아니냐" 라는 말이 많이 들려왔습니다.
2. 예전 메이플은 저렙유저들도 몸이 강인한 전사직업군이나 회피성이 좋은 도적직업군 등이 소위말해 맵을 헤엄치고 다니는 메이플스토리의 아이덴티티인 '모험' 그 자체를 하고 다녔고 일부 유저들은 이에 게임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3. 지역마다 레벨제한이 존재하고 해당 레벨이 되면 스토리퀘스트를 클리어하여 흔히 '길뚫'을 하여 맵을 확장시켜나가는 플레이가 현재 상황입니다. 이 상황은 유지한 채 스토리퀘스트를 클리어하지 않은 채 맵에 들어가면 몬스터등으로부터 패널티를 받아 죽을 수 있는 확률이 높을 수 있는 등 여러 재미요소가 있으면 '나중에 내가 더 강해져 이 몬스터를 잡을 수 있겠지?'와 같은 도전의식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모험성이 다시 돌아오면 메이플스토리의 아이덴티티와 재미요소가 더 추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조심스레 아이디어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