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뚫 통합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패치였지만, 반레온에 한해선 아직 불편함이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반 레온 길뚫은 보스 자체의 결정석은 물론이고, 반 레온 장비와 보스 장신구인 고귀한 이피아의 반지(이하 고피아)를 획득하기 위해서 합니다. (특히나 버닝섭에선 반 레온 장비가 앱솔 이전템이기 때문에 필수입니다.)처음 길뚫이 월드 공유된다는 소식에 번거로운 작업이 사라졌구나하고 좋아했습니다만..
길뚫을 하지 않은 캐릭으로 보스는 잡을 수 있지만, 탑루로 가는 길은 막혀있어서 고피아나 장비를 얻기 위해서는 결국 캐릭마다 길뚫을 해야하더라구요. (텔레포트로도 접근할 수 없습니다ㅠㅠ)
그나마 머트가 있는 곳은 두번째 탑이라 접근하기 쉽지만 이피아는 다섯번째 탑루에 있기 때문에 끝까지 밀어야합니다.
반레온 길뚫에 한해서 편의성 패치가 무의미합니다.
결론짓자면, 한 캐릭이라도 반 레온 길뚫 완료 시 월드 내 모든 캐릭의 탑루 포탈이 열려야 합니다.
+수정) 댓글에 퀘스트 템을 50개로 조정하면서 난이도 완화시킨게 편의성 패치가 아니냐는 분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50개로 조정한 건 난이도 완화패치지 결국 고피아나 장비를 위해 캐릭마다 길뚫을 해야하는 건 변함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