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복귀 전 스팀 게임, 콘솔 등 하다 온 유저입니다. 타 게임은 옵션 보면 스토리, 캐릭터, 스탠딩 NPC 대사 같은 게임 내 삽입된 목소리가 따로 분리되어 조절할 수 있었어요. 이 게임은 그러지 않고 일반 효과음에 같이 묶여있는 게 너무 불편합니다. 스토리, 블록버스터, 테마던전 미는데 대사가 잘 안 들려서 볼륨을 키우면 잡몹 죽는소리까지 같이 커지고 그 소리에 깜짝 놀란 적이 한두 번 아니에요. 특히나 몹 여러 마리 등장하고 갑자기 죽는 씬 나올 때 있죠? 소리가 한꺼번에 겹쳐서 울리니까 너무 시끄러웠어요. 이게 몇 번 반복되니 진짜로 귀가 아파서 그냥 소리 자체를 꺼버렸네요. 도로변 걷다 들리는 오토바이 배기음에도 귀가 아프진 않았어요... 이런 상황에 개편될 스토리가 과연 몰입력을 가질 수 있을까요? 에레브 NPC들은 따로 대사까지 더빙 되어있던데 아까워요. 대사, 보이스 좀 크게 듣고 싶습니다. 개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