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뭐라고 생각하심?
과거에는 소비창에 박스 던져주고, 그걸 열어야만 코인이 1개씩 수급되며 교불 소비템이 같이 나오던 방식이었어.
그보다 더한 -틀- 시절에는 아이스 박스라는 아이템 있었는데, 딸기맛 아이스바 더럽게 안나와서 집단으로 쌍욕한 적 있었지.
화약통과 황금 단풍잎은 더더욱 말할 것도 없고.....
그냥 글로리온 이벤트때 꿀만 제대로 빨아본 애들이 막상 2015~2016년 코인처럼 병맛이벤트 겪어보니 적응 안대는거지.
특히나 검멘때는 그레이더스트, 골렘 미션 던져주면 그걸 또 깨보겠다고 1시간 이상 존버타는 애들 다반사였음.
이걸 두고 무개념들은 시간개념이 없던 시절이니 어쩌고 거품물던데,
그렇게 따지면 2008년 솔로부대 이벤트는 짜장면 버프시간까지 다 생각하며 참여했던 아재들만 호1구되는 거임.
애초부터 이벤트를 참여하는 목적과 동기를 어디로부터 부여받는 것인지 알아보는게 핵심이지,
단순히 객관적인 효율성과 이익의 관점에서만 이벤트를 논하면 현실성 ㅈㄴ 떨어지기만 함.
여기부터는 스압 ㅈㄴ게 심하니 주의하셈.
어느 시절에나 기회비용을 따지던 시간개념은 분명히 존재했고, 완전 ㅆㅎㅌㅊ 7주년급 병맛 이벤트도 종종 있었어요.
어떤 사람은 스펙업, 또 어떤 사람은 장사, 또 또 어떤 사람은 즐겜용으로 이유는 다양했기 때문에
이벤트에 대해서 운운하는건 고작 빽섭 여부나 서버 안정화 얘기가 전부였지.
빅뱅 패치 후에도 래티넘/레전드/카오스/저스티스/운동회/이올렛/템페스트/언리미티드/레드 등을 비롯한
여러 코인 이벤트가 벌어졌던 시기에도, 고작 안쓰는 창고캐들 템셋에나 던져줄만큼 기성 아이템에 영향을 주지 않았음.
그러다가 앱솔루트 링, 오닉스링 이벤트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부터 판도가 서서히 바뀌기 시작함.
무슨 놈의 이벤트로 뿌리는 템이 한정판임에도 불구하고 닼엔블, 화엔블보다 성능이 우수하게 쳐나옴.
거기다가 보장셋이 체계화되기 전에 진행된 이벤트라, 앱솔링 받기 전에 주는 앱솔루트 견장도 공5 라서 꽁견장 하나 더 얻는거지.
심지어 시기 또한 2014~2015년이라, 그놈의 맥뎀 5000만 찍겠다고 너도나도 스펙업에 굶주렸던 시기였는데,
무기고에서 1업이라도 더 하겠다고 신경전 벌이던 애들에게 이벤트 어그로 제대로 쳐 끌었어.
양산형 RPG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될 사항이...
'치장아이템 성능부여, 확률과 희소성 일치, 이벤트 의존도 팽창' 이 3가지인데,
이미 놀장강과 환생의불꽃 개편으로 확률/희소성을 개밥말아먹은 상태에서 이벤트 의존도를 ㅈㄴ 확대해버림.
지들 딴에서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라며 자1위하는 꼴이지만, 미참여자를 손해보게 만드는 이벤트를 계속 기획할 수 밖에 없지.
그러면 장기적으로 유입인구 편차가 극심해지기 때문에 교육기관의 휴무일과 방학시즌에 맞춰서 집중을 유도해야만 이익이 생김.
이에 대한 최대의 피해자들은 누구라고 생각함? 아이러니하게도 이 게임 1도 해본적없는 50~60대 세대들임 ㅋㅋㅋㅋㅋ
설명은 뒤에 하고, 정직한 머리 1도 안돌아가는 애들이 주요 결정권자 자리에 앉아있으면 이딴 개판이 벌어진다는 걸 몸소 보여줌.
이익을 보고싶지만 건전한 방법으로 번영시킬 방법 전혀 모르니까, 이 따위 사탄같은 게임문화를 배양시킨 거지.
인게임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줄 암? 기존에 있던 60~130제는 죄다 토드용 제물 다 됨.
화이트셋, 블랙셋 뿌린 걸로도 모자라서 트레져 이벤트땐 보조무기까지 남발해주는 거 보고 어이가 없었음.
꼴에 변명이라는 소리가 장착시 교불이지?
아예 세트효과를 비롯한 기본 성능차이를 이벤트 아이템이 싹다 상회하는데, 누가 일반 60~130제를 일일이 맞춤?
고자본들 부캐키울때 사가는 용으로 일부 극추옵이나 쓸 뿐이지, 그냥 상점에 팔아서 푼돈 얻는 용도로 전락함.
이렇게 고질적인 문제가 벌어질걸 넥슨 종사자들이 전혀 모를거라고 생각함?
아님. 철저히 의도적으로 기획한거임. 단기투자에 목을 매면서도 유저들 스스로 생각조차 못하게 만드는 문화를 만들어내거든.
이벤트 의존도가 높을수록 해당 이벤트의 참여시간과 인게임 접속시간은 철저히 비례관계를 가짐.
그러면 다음 이벤트로 회차가 넘어갈수록 이벤트의 시간을 어떻게든 늘리려고 대형 게임사가 무조건 발악을 함.
그런 발악이 한 해 두 해 넘어가서 수 년정도 이어져봐.
지금처럼 부캐까지 총동원해서 코인벌이 하는 니네들 모습 대는거지.
그러다가 일부 유저들이 스스로 대책을 제시하려고 한다? 그러면 밸런스 문제 한 방 터트리면 됨.
예를 들어서 스타포스 시스템의 기댓값이 특정 유저들에게 과도한 피해를 준다? 인벤에다가 히어로 논란 다시 일으키면 그만임.
몇 개 터트려봐야 특정 직업군만 손해보고 끝이거든. 기본 수익구조는 그대로 유지하게 되지.
고대 유럽처럼 콜로세움을 본따서 대중을 철저하게 멍청한 집단으로 만드는게 목적이야.
아주 프리미어리그 하나 탄생시켜서 영국의 노동조합을 완전히 짓밟아버린 자본가들 수준이지.
지금 이 게임은 현질을 유도나 유저간의 소통조차 필요없게 만드는 과정에 있어. 제발 똑바로 보시라고.
불편한 이벤트를 의도적으로 길게 쭉 늘어트리면서 4분기 전부를 잡아먹게 만드는 게임사의 목적을 아직도 모르겠음?
80~90년생 게이머들을 철저히 경쟁시켜서 서로 분열하고 미워하고 싸우게 만들다가 최종적으론 멍청하게 만드는게 목적이야.
그렇게 되면 어디서 수익이 나오는지 알아?
뭣도 모르고 그냥 방송만 쳐보다가 게임에 우연히 들어와서 푼돈 계속 쳐박아주는 00년생 애들로부터 나온다고요.
고래유저는 전혀 멀리있는게 아니야.
과거의 니네들처럼 지금의 10대들이 잠재적 고래들이기 때문에 무리를 해서라도 이런 기획을 하는 거에요. 넥슨이.
MVP 레드와 블랙을 유치하려다가 왜 블랙만 쏙 빼고 레드만 유지했는지 이해는 가지?
레드와 블랙끼리 서로 니가 흑우네 적우네 싸움판 일어나다가 괜한 고자본들 싸움에 이 문제의 핵심이 드러날 수 있거든.
그럴 거면 계층을 아예 하나만 놔두고 특권을 독점하게 만드는 것이 뉴비를 비롯한 10대들 여론 분열시키는 데 유리함.
타겟층을 흔히 20대로 착각하는 애들이 있는데, 절대 아님;; 대형 게임사의 주요 타겟은 언제나 무조건 15~20세에 맞춰져 있음.
변액 자격증이라도 갖고 계시는 보험사 경력자라면 게임사가 어째서 이 나이대를 기준으로 잡은지 스스로 아실거라 봄.
간단하게만 말하면, 어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큰 수익을 벌어들이는 시기보다 10년가량 앞서서 소비하는 자본이 존재함.
사교육비, 의료비 못지않게 소비하는 쪽이 문화사업 분야 안에서도 게임임.
그래서 대형 게임사는 당연히 청소년~사회초년생들을 주요 타겟팅으로 정하려고만 함.
넥슨의 경우는 여기서 최소한의 윤리성마저 포기한 머저리 ㅅㄲ들인거지.
대다수의 10대들이 그 돈을 어디서 받아서 지른다고 생각하심? 고아원 출신 아닌 이상 전부 부모들 돈임.
그 부모들의 국민연금을 강제로 대주주로 등판시켜서 세금빨아먹는 것도 모자란 마당에 애들한테 준 현금까지 삥뜯는 거야.
강원기만 욕할게 아니라 그 집단 자체가 완전 사악한 10ㅅㄲ들인거야.
애초부터 사회경험 1도 없고 부모로부터 엄한 용돈 받는 애들 갈취하면 그 애들이 커서 현질했던 그 버릇 고칠까?
5살 무렵부터 고전에 능통한 애들이 아닌 이상 절대 못해요. 스스로 잘만 고쳐진다면 금연 캠페인이 왜 괜히 존재하겠노?
게다가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소한 탐욕조차 억제하지 못할 정도로 정신적인 면역이 강하지도 않거든.
그냥 어느 날 태양의자 하나씩 뿌린다며 광고만 해도 이 게임 접률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유저들을 기만할 수 있어요.
2009년부터 시작한 핫타임 이벤트에 길들여진 기성 유저들 대부분 90년생 애들인데,
2020년 현재, 지금까지 현질 한번 안하고 피방조차 안간 애들 찾아본 적 있으심?
하물며 나조차도 피방 200시간 참여를 해본 사람임. ㅋㅋㅋ
확인해보니까, 2016년부터 넥슨 가맹 PC방에 꼴박한 현금이 218만원 되더라고.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친구들이랑 논다고 알게 모르게 PC로 빠져나간 내 돈의 합계도 저만큼은 되는데,
그 동안 다이아급 이상 유저들의 원기베리, 레큐, 블큐, 에큐, 애플, 로얄, 믹염, 헤어, 성형 등으로 빠져나갔을 돈을 생각해봐.
ㅈㄴ 감히 상상도 하기 무섭다. 거기다가 모 방송인은 엠블렘에 8000만원 꼴박한다고 자랑하듯이 써대고 앉음.
이런 행위들이 게임사의 수익구조 장래라고 생각 안해봄?
게임 이벤트의 본 목적이 어느 순간부터 현금을 요구하는 수단으로 전락했다고 봐야하지 않음?
니네 이벤트 참여하는 목적이 있음? 돈 벌려고, 스펙업 할려고, 없는거 모으려고...... 꼴랑 그거임?
게임 즐길 시간 없다고 떠들면서, 막상 본인들의 행동이 철저히 구속당한 상태인 걸 인지하지 못하면 어캄.
지금 진행하는 각성의 시간 이벤트가 잘한 이벤트니 아니니 따지기 전에, 향후 이벤트의 성격과 규모에 대해 정리할 수 있어야 함.
질이 좋지 않은 이벤트를 애초부터 열지 못하게 막아야지, 막상 출시일만 기다리고서 실망하는 행위는 무슨 개념임?
이런 건 겉포장만 잘 된 신흥 도박장에 10대들 우르르 다 끌어들여서 부모 세대들만 철저히 아1작내는 거에 불과함.
백날 욕만 쳐하면서 돈은 똑같이 지를거잖아. 그러면 또 나중에 욕과 돈만 재생산되겠지;;
억지로 참여하는 이벤트라면 아예 이벤트라고 부르지도 마셈. 너네가 행복하지 못하면 그건 이미 이벤트가 아님.
이벤트의 궁극적인 목적은 클라이언트를 감동시켜주는 맛에 있지, 클라이언트가 이벤트를 소중이 대하라고 한 적 없음;;
참여하는 목적과 동기를 개개인이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이벤트의 의존성을 억제하는 것이 좋음.
참여 안하면 구조적인 손해를 보도록 만들어놓고, 참여를 못해서 손해를 본 유저가 뭐라뭐라 그러면 개인의 탓으로 돌리지..
참으로 남녀가 걍 싸1지른 다음 태어난 자식보고 니 알아서 살라며 던져놓는 행위가 따로 없어.
ㅈ망한 카운터 스트라이크도 장기간 접속하지 않은 유저에게 복귀환영 아이템을 던져줌.
이 게임이 니네들한테 좋게 대해준 거 있냐? 지르면 가횟 다 사라지는 레전드리 잠재줌서라도 챙겨준 적 있어?
케어를 ㅈ또 안하고 지금까지 이렇게 방치를 해놨으면, 최소한 깨닫는 척이라도 해야 되는거 아님?
이딴 이벤트 할 빠에 인 게임 내 시스템구조나 개편하고, 보편적인 지적사항들이나 처리하라고 우기셈;;
또, 현존하는 길드 시스템이 과거 빅뱅 전 ㅈ목질 문화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가속되는 상황인데,
되도 않는 짓거리 할 시간에 이거나 개선하라고 좀 지적하시고요.
게임사로 하여금 이벤트를 참여 안해도 되는 분위기를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