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하고 있는 한 유저입니다.
10년전부터 찍먹하다가 작년 하이퍼버닝부터 푹먹하면서 든 생각이에요.
현재 메이플은 저레벨 구간에는 즐기고 구경할 컨텐츠가 그나마 다양한 편이지만
200레벨 이후구간은 선택지는 존재하지않고 레벨에 따라 아케인리버 지역 스토리만을 따라가야합니다.
컨텐츠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된다고는 하지만 이런 컨텐츠들은 메이플스토리의 1~10%도 안되는 유저들만이 즐길 수 있는 컨텐츠만 추가가 되고있습니다.
예를들어 추가 예정인 보스 카링같은 경우는 엔드급 스펙의 유저분들에게는 새로운 컨텐츠고 희소식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카링 입장도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벤트도 이름만 다른 똑같은 이벤트들을 재사용하는 과정에서 지루함을 느낀적도 있었습니다.
200~250레벨 구간이 경험치 완화가 이루어졌다고 하나 레벨업을 하는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립니다.
이에 새로운 신규지역(고레벨) 확장도 필요하겠지만 200~250레벨 구간의 더 다양한 컨텐츠와 지역, 다양한 난이도의 보스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