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 200레벨을 찍고 메이플을 쉰지 얼마나 됐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메이플을 쉬면서...
메이플에서만 할 수 있는 코디를 하면서 즐거웠던 추억이 떠올라
그리웠습니다.
메이플에 비누버블은 있는데 메이플2엔 비누버블이 없었던 시절,
혹시나 해서 문의했던게 메이플2에서도 비누버블 코디가 생긴 일이 있었고
제 캐릭터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을 떈
빅뱅 전부터 동경해왔던 유저 분의 인정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NDC에 제 모습이 당당히 나왔습니다.
인소야 시절부터 거품홍조에 환장한 정신 나간 유저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제가 좋아하는 게임에서
제가 즐겁게 하는 방법으로 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동안 접속하기 어려웠던 이유가 있어서 메이플을 쉬었지만
제가 해왔던 서버에서 새로운 놀아주는 캐릭터를 만들 기회가 생긴다면
다시 돌아오려고 합니다.
어떤 소리를 듣게 되더라도 즐겁게 해왔던게 결코 헛되지는 않다고 생각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