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제 검은마법사가 죽고 그란디스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는 시점에서 스토리상 애매해진 직업군을 뽑으라면 "영웅" 직업군이라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영웅 직업군이 맡고 있던 역활을 다 "레프" 종족이 담당할거라는 경향이 강하게 보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전 그란디스 마지막 S 업데이트에서 영웅직업군들이 그란디스 스토리에 가담할 수 있도록 영웅 직업군을 해체하고 다른 직업군으로 바꿀것(switch)으로 봅니다. 일단 은월을 보면 은월이 쓰는 기술은 "아니마"족의 기술이죠. 그리고 은월이 검은마법사를 봉인하고 깨어난 곳도 그란디스 아니마 마을이었습니다. 결국 은월은 "형상변이"스킬로 인간형태로 변신한 "아니마"족이고 이뜻은 은월은 아니마족으로 편입될꺼라고 봅니다.
두번째로 메르세데스을 보면 메르세데스는 Elf종족입니다. 그리고 Elf종족의 이나그램이 바로 Lef 즉 레스종족이죠. 현제 그란디스와 메이플월드가 원래 하나의 세계였다고 하는걸 보면 전 레프와 엘프는 원래 하나의 종족이였고 두 세계로 분리된후 다른 모습으로 바꼈다고 봅니다. 실제로 우드레프와 하이레프는 비교적 짧은시간 떨어졌지만 이미 두 종족간의 차이가 나타나고 있죠. 무엇보다 현제 레프종족중 없는 직업군은 바로 "궁수" 와 "도적" 입니다. 이 궁수자라가 바로 메르세데스를 위한 자리라고 전 생각합니다.
다음으론 루미너스를 보면 루미너스는 '초월자' 검은마법사의 분신이자 빛의 초월자에 가장 가까운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즉 스토리 진행을 통해 루미너스가 빞의 초월자의 힘을 약간 각성하면서 초월자(제로) 직업군으로 편입될것이라 봅니다.
아란/ 팬텀/ 에반은 아직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팬텀은 전 여제 아리아 와의 유대를 생각해보면 시그너스 "기사단장"에 편입될거라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아란과 에반은 모험가 직업중 스페셜 모험가가 없는 직업군이 전사와 마법사인걸 봤을때 (듀블, 패파, 캐슈는 일반모험가와 다른 스토리를 갖음) 고대 모험가출신이라는 설정을 붙이면서 모험가로 편입되지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요약하자면
은월-> 아니마족. 메르세데스-> 레프, 루미너스-> 초월자(제로), 팬텀-> 시그너스 기사단장, 아란/에반-> 모험가
지금까지 뻘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난으로 쓴 글이니 진지하게 받아드리지 않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