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보스 결정석 패치와 관련안 해결방안
개발자 의견 :
현재 메이플스토리에서 메소가 가장 많이 생산되는 루트는 보스에서 얻을 수 있는 강렬한 힘의 결정 판매입니다. 보스 처치에 요구되는 캐릭터 성장의 난이도는 점차 하락하는데 반해 강렬한 힘의 결정의 가격은 변동이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점차 메소 생산 증가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었고, 메소 인플레이션을 적절히 제어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따라서 일정 기간동안 보스 클리어 비중 및 난이도 지표를 측정하여 강렬한 힘의 결정 판매 가격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자 합니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렬한 힘의 결정 판매 가격 변동 폭은 매주 3% 이내로 설정됩니다.
위 내용이 결정석과 관련하여 개발자 분들이 남기신 의견인데요
정리하면, 캐릭터 성장 난이도가 내려감에 따라 부캐를 통한 보스 수입이 늘어남을 지적하고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무교돌이, 카룻돌이 등등이 그 예시이고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지만
운영진도 메소 인플레이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카룻 이하의 보스에서 과도하게 결정석 수입이 많음을 짐작 하셨을껍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방안으로 결정석 가격을 매주 3% 이내로 변동시킬꺼라고 했는데요
문제는 카룻이하의 보스가 가능한 부캐들을 양산하여 극한으로 메소를 벌어드린 유저 말고도
일반 유저에게도 타격이 간다는 것입니다
이때 일반 유저는 부캐는 커녕 본캐도 간신히 카룻을 잡는 유저들을 말합니다
흔히 말하는 메이플 보스의 시작 단계를 밟고 있고 대부분의 유저가 여기에 속하죠
갈수록 쉬워지는 캐릭터 성장 난이도를 비롯하여
일반 유저라고 해서 모든 유저를 대표한다는 뜻은 아니다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대다수가 속한 사실은 변함 없다고 생각해서 '일반'유저라고 지칭했습니다
카룻돌이를 양산하신 유저는 당연히도 거기에 쏟은 시간과 비용 등 다양한 이유로
결정석 가격이 떨어지더라도 당분간 계속 카룻돌이를 진행할 것입니다
그럼 당연히도 당분간 카룻이하의 보스 결정석은 당분간 하락세를 겪게 된다는 뜻인데
최대기준인 3%만큼 하락한다고 예로 들면, 반년만에 보스 결정석 값이 반토막이 나게 됩니다
(계산의 편의를 위해 최대기준 3%로 계산한점 죄송합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보다 더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결정석 값이 반에 근접할겁니다
물론 당연히 그만큼 메소 인플레이션이 확실하게 잡히게 되고 그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보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준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만,
부캐를 만들기는 커녕 본캐도 간신히 카룻을 갈수있는 유저들의 입장에서는
단순 결정석 값 너프나 다름이 없습니다
물론 카룻이하의 모든 보스의 결정석 값이 하락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소폭 상승한 보스도 존재하죠
하지만 그렇게 소폭 상승한 보스는 보스자체의 패턴이 특정 직업을 우대 또는 차별하거나,
결정석 값 이외에 전리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 잡는 유저가 적어 그러는 것일뿐
대다수의 카룻이하 보스의 결정석 값은 당분간 하락하는것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입니다
오히려 욕을 먹었던 저번패치는 1회성 너프임에 반해 매주 최대3%씩 지속적으로
변동되는 이번패치는 어떻게 보면 카룻이하의 보스는 당분간
지속적인 결정석 값 너프를 당한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오해하실까봐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데 패치하는데 있어 이번 운영진이 취한 태도는 부정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예전보다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패치 자체의 방향성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메소인플레이션은 언젠가는 꼭 잡아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패치로 인해서 메소인플레이션에 그렇게 영향을 주지 않은
제가 정의한 '일반유저' 분들도 피해를 보는게 문제라고 생각될 뿐입니다
그래서 제가 제시한 해결방안은 크게 2가지입니다
첫번째, 계정당 보스 결정석 가격 변동
사실 이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계정당으로 걸어버리면
무교카룻돌이를 잡을 수 있음과 동시에 그외 다른 유저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 한번도 클리어 하지 않은 보스는 결정석 값에 변동이 일어나지 않게 하여
상위보스를 잡지 않는 동안 결정석 값을 과도하게 높게 올린후
충분히 높아졌을때 가져가는 플레이를 막는 등의 추가적인
패치를 하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파티보스일 경우에는 n분의 1은 그대로 하되
각 계정당 결정석 시세대로 계산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 A, B, C 3캐릭터가 보스를 잡을때 3분의1 원칙은 그대로 하되
A는 A 본인의 1인플레이 결정석 값의 3분의1
B는 B 본인의 1인플레이 결정석 값의 3분의1
C는 C 본인의 1인플레이 결정석 값의 3분의1 같은 방식)
두번째, 전 계정에 고정 수치만큼 보스 결정석 가격 감소 ( 단, 2번째 캐릭터부터 적용 )
조금 설명이 필요한 내용 일거라 생각되는데요
한 계정내에서 예로, A라는 캐릭터로 카오스벨룸을 잡아 2101만 2500메소를 벌었으면
다음 B라는 캐릭터는 그보다 200만메소가 감소한 1901만 2500메소
또 다음 C라는 캐릭터는 1701만 2500메소씩 받는것입니다
( 200만 메소의 차이는 예시일 뿐입니다 )
첫번째 방법 대로하면 계정내에 1~2캐릭터만 돌려도
'잡은것'으로 간주되어 지속적으로 보면
0.xxx% 보스 결정석 값 하락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점은 바꿔 말하면 여러계정으로 보스돌이를 하는것도
동시에 잡을 수 있어 무조건 단점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 단위로 하락만 하는것이 아니라 상승하기도 한다는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두번째 방법 대로하면 첫번째 방법과는 달리
두번째 캐릭터부터 결정석값 감소가 적용되므로
어떤 방법보다도 확실하게 여러캐릭으로 보스돌이를 하는유저와
한캐릭터로만 보스돌이를 하는유저 둘다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결정석 값 패치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2번째 캐릭터부터 정확히 어느만큼 메소를 감소시켜야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하는데 있어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고,
첫번째 방법과 달리 단기간에는 메소인플레이션을 잡을 수 있더라도
장기적으로 보면 아무래도 % 로 지속적으로 증가 및 감소하는
첫번째 방법보다는 메소인플레이션을 잘 잡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예시를 들면, 첫번째 캐릭터는 감소 안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부계정 양산
두번째 캐릭터부터 감소하는 결정석값의 손해를 무시할정도의 부캐 양산 등이 있겠네요
제 방법이 꼭 맞다고는 생각안합니다 하지만
이런씩으로 대다수의 유저가 손해 안보면서 메소 인플레이션을 잡는
지금의 운영진이 제시한 방법보다 보다 더 낫다고 볼수있는
방안들이 여러 제시되고 그에 대한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면
결국 장기적으로나 단기적으로나 모든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요?
아산러
2021.10.03 오후 08:24:37
안경돼지잡아
2021.08.15 오전 11:47:20
9qct8347d13e
2021.08.12 오전 11:40:50
AttractMe
2021.08.13 오후 07:01:40
습퀑
2021.08.12 오전 10:18:17
Hitaek01
2021.08.12 오전 12:12:08
[스카니아] 왜 카오스 혼테일은 부캐로만돌리면 무한CC를걸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