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처음으로 길마님의 도움으로 메이플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노란색을 좋아하던 저는 빛의 기사라는 미하일에 매혹되어 1렙부터 천천히 키우게 됐어요.
키우는 동안 정말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고, 체험도 많이 한 것 같습니다.
길마님께서 정말 애기 키우듯이 매주 메소 보내주시고, 보스 데려가 주시고,
같이 차원의 도서관도 해주시면서 메이플 월드에 대한 정을 붙일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저를 메애기~메애기~하시면서 다정하게도 불러주셨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벌써 255가 되어서 상위 보스도 연습하고 있네요.
코디도 그때의 풋풋함은 어디가고....
요상한 메어른이 되었답니다. 특히 이 금구슬 피부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다는 말씀이 가장 재밌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