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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창이의 메이플 월드(5)

캐릭터 아이콘자웅동체라네

본 유저수200

작성 시간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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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다른 말로 전직의 시기라고 불리는 이 현상은 메이플 모험가가 일정 구간 몸에 EXP라는 경험치가 쌓였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몬스터를 잡을 때마다 일정 경험치가 몸 안에 들어오며, 어느 구간에 다다르면 몸에 힘이 넘치기 시작해 전직을 해야 할 시기가 온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조심해야 하는 점도 있었다.

일정 시간이상 전직을 계속 미루게 되면, 몸 안에 흘러 넘치는 에너지가 가야 할 길을 잃어 이내 몸 내부에서부터 터지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플 모험가들은 모두 나이와 상관 없이 일정 구간에 들어서면

전직을 하러 떠나기 일쑤 였다.

전직이 자신을 강하게 하기도 하지만, 또한 각성 상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 그래서 너가 각성상태에 들어갔다는 말이란다.. 여기 까지 이해했니..? “

 

루카스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인자했지만 또한 근엄했다. 마치 양보는 없다는 듯이.

 

메창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흡족하게 미소지었다.

 

너무 세라를 미워하지는 말거라. 네 성격상 세라가 가라고 해도 안들었을 테니, 세라도 고심이 크지 않았겠느냐. “

 

하아…”

틀린 말은 아니었다. 메창이 성격상 세라가 가라고 해도 굳이 진지하게 듣지는 않았을 테니.

 

그치만 미리 말이라도 해주지..’

하지만 머리로 이해되는 것과 서운한 감정이 드는 것은 여전히 별개 였다.

 

그런 메창이를 알아 본 것일까?

루카스는 메창이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다독여 주었다.

 

메창아 너무 걱정하지는 말거라. 그래도 이번에 너 처럼 각성 상태에 들어선 아이가 또 있으니, 함께 성장하고 함께 떠나면 외로움도 덜지 않겠니? “

“…그런가요? 걔는 누구에요? “

 

순간의 호기심. 아직은 어린 아이답게 자신의 상황에 비관만 하기보다는 자신과 똑같은 처지에 놓인 아이가 누구인가, 궁금증이 먼저 일어난 메창이였다.

 

후후후..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뒤에 벌써 오는 구나. “

루카스는 손짓으로 메창이의 뒤를 가리켰다.

 

메창이는 손짓을 따라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

 

..

 

“…안녕하세....? “

맑고 청아한 목소리였다.

 

두근.두근.

 

루카스 할아버지.. 오늘부터 수련 맞죠..?”

 

두근.두근.두근.

 

! 그 옆의 그분은 ..? ! 제 소개부터 해야겠죠..?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심장이 멎는다.

 

라니아 라고 해요…”

 

왜 이렇게 가슴이 아픈거지 ? ‘

 

***

 

메창이는 오른팔을 들었다. 그리고 자기의 가슴팍을 퍽. . .

 

이런.. 왜이러지? 로저가 준 사과가 사실은 맹독이었나? 아니면 사냥터에서 뭘 잘 못 맞은건가? “

 

자신의 상태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건 비단, 자신만 그런 건 아니였다.

 

자기 앞의 또래 여자. 금발색 단발머리와 청록색 눈을 동그랗게 뜬 애도 이런 자신의 행동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듯이 입을 벌리고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다.

 

“…?.... .. 왜 그러세요..제가 뭘 잘못했나요?”

그리곤, 루카스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듯 쳐다본다.

 

그래 이해 안되겠지. 나도 내가 왜 이러는 지 모르는데. ‘

앞의 아이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이상하게 심장이 시큰거렸다.

 

마녀다. 마녀가 틀림없다. 사실 앞의 아이는 마녀인거야! 그래서 눈을 통해 자기에게 저주를 걸고 있는거야 ! 메창이는 그렇게 믿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자신의 상태에 대해 해명할 길이 없지 않은가.

 

메창이는 라니아를 앞에 두고 눈을 휙 돌려버렸다.

조금이라도 이 아픔이 가시길 바라면서..

 

눈 앞의 여자. 아니 라니아는 금방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그녀도 이런 첫 만남은 상식 밖 이였을까?

 

그저 루카스 할아버지를 보며, 안절부절 할 뿐.

은근히 대답을 기대하는 눈치였다.  

 

“….. 라니아야…”

.. 할아버지..? “

 

한 때의 청춘 아니겠느냐.”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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