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제가 1편을 2편으로 나눠서 작업을 미리 초본으로 해봤지만.... 그 1편 마저도, 최소 2개를 피할 수 없더군요... 제가 글을 쓰는 스타일(?)이 장문으로 쓰다보니, 길게 길게 나오기도 하지만, 제가 글쓰기 초보인데다가, 떡밥도 넣어야하고, 시간에 쫓겨(학생입니다.) 분량조절을 하는게 잘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끊기도 너무 애매하다보니, 좀.. 깊게 생각을 하다가 나온 결론이, 네이버 웹소설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네이버 웹소설에는 글 양의 제한이 넓기 때문에, 메이플스토리 사이트처럼 긴 장문을 못 쓰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읽기 편한 네이버 웹소설에도 올리려고 합니다. 물론!! 메이플스토리 사이트에도 올릴 겁니다. (이 메이플 아트요,) 다만, 여기는 나눠서 올라간다는 단점이 있고 읽기 불편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좀 들긴 합니다..... 그래서 다음 편은 네이버 웹소설로도 올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글쓰기에 초보여서, 글의 형식과 문장이 어색하고, 아쉬운 부분이 참 많았습니다. 이제 개학이 얼마 남지 않아. 자주 쓰지 못한다는 마음에 급해져서, 실수를 여러 번 한 것 같습니다. 떡밥을 너무 빨리 넣기도 했고, 빠진 부분도 있었고, 초본과 비틀어진 부분이 꽤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호크아이(트러블 메이커)가 너무 빨리 나왔습니다. 원래 좀 나중에 나와서 문제를 만들어야 했는데. 너무 빨리 나왔고, 좀 허무하게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넉넉한 시간이 있어서, 천천히 초본 작성과 캐릭터 설정 및 등장인물을 정리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연장이 되서, 더 여유가 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로 간다면, 분명, 올리는 시간이 느려질 게 분명해, 그것에 쫓기는 것 마냥, 어떻게든 글을 쓰다보니, 설정이 붕괴된 것이 있었습니다. 꽤나 많았죠...
또한 정체성도 잃었습니다. 분명 큰 제목은 프렌즈 스토리 비하인드 였지만, 그저 키네시스가 주인공으로만 나와, 이게 키네시스 스토리 비하인드인지, 프렌즈 스토리 비하인드인지, 정말 정체성을 잃었습니다. 초반에는 키네시스가 주요인물로써 역할을 하고, 메이플 월드에서 넘어온 다른 캐릭터들이 들어와 시즌 2(?)로 그들이 주인공으로 해, 완전히 프렌즈 스토리에 중점을 맞추려 했지만, 뭔가... 키네시스만의 스토리를 다루는 것 같아. 호크아이, 이리나, 시그너스, 오즈등 프렌즈 스토리의 다른 인물들이 묻혔더라구요.. 그래서 좀 다시 작업을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 중에 하나는, 완전히 리메이크를 해서 완성된 초본과 바탕을 깔고 시작을 할 건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초본과 등장인물은 이미 대략적으로 완성했습니다.) 캐릭터 설정과 등장인물 설정을 완벽하게 정리할 것인지...
물론 지금 당장은 리메이크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현재 10화까지 써놓기는 했거든요..) 제가 여러분께 말씀 드리고 싶은 다른 메세지는... 제가 초본과 등장인물을 완성할 동안에는 스토리가 빠르게 나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올리는 것이 힘들 것 같아서, 미리 양해를 구하고자,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간단하게 요약해 드리자면,,, 전처럼 빠르게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 네이버 웹소설에도 올릴 것인데, 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