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마법사의 잔재 1
[이건 저의 뇌피셜 입니다.재미로 봐주세요]
음...이야기를 어떻게 꺼내야할까?
그건 내가 4번째 전직을 했을 때였다.
나에게 누구가 초대장을 보내왔다.
발신자:'차원의 도서관'
나는 그저 궁금한 마음에 차원의 도서관을 향했다.
그리고 총5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하얀마법사.여제가 되는법.검은마녀.설원의 음유시인.그림자연금술사를 차례로 읽게 되었다.
그리고 하얀마법사를 읽던 도중 나는 보았다.
하얀마법사라 불리기 마지막 즈음 그는 어둠의 힘을 연구하였고 책의 저자와 같은 인물이 많았다는 걸
하얀마법사의 힘은 사람을 끌어들이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많은 인물들을 보았다.
그리고 하얀마법사가 사라질때쯤 사람들도 점점 사라져 갔다느걸...
그리고 하얀마법사가 어둠으로 물들었을때 숲에있던 오멘들이 모여들었다.
오멘들은 하얀마법사의 앞길을 막는 것들은 모조리 죽이고 베었다.
그리고 검은 마법사가 되어버린 그는 피로 얼룩진 길을 담담히 걸어 나왔다.
그들의 앞을 가로 막아선 나를 또다른 어둠이 죽이려하자 하얀 마법사는 입꼬리를 올리며 제지하였다.
그리고 그가 손짓을하자 오멘들은 물러나듯 사라졌다.
나는 그틈을 노려서 검은 마법사에게 방아쇠를 당겼다.
탕!
하얀마법사가 비틀거리는 듯했다.
나는 그모습을 보자 바로 나이프를 들어 돌진했다.
코앞이였다.
바로 코앞에서 나의 몸은 움직일수가 없었다.
몸을 움직이려하자 온몸이 비명을 질렀다.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나는 정신이 아득해지며 쓰러졌다.
그리고 나를 내려다보는 존재는 더이상 사람이 아니었다.
하얀빛이 날것 같았던 흰머리카락과 마나는 어둠에 삼켜진듯했고 진리를 추구하던 눈동자는 붉게 물들어 불타고 있었다.
"참으로 어리석군요...더이상 이런게 무의미하단걸 알텐데"
내머리맡으로 총알이 굴러 떨어졌다.
흐려지는 의식사이로 그는 어디론가 사라져 갔다.
그리고 소녀가 부르는 목소리에 정신이 잠시 돌아왔지만 이내 정신을 잃고 말았다.
그리고 이야기는 끝이 났다.
나는 이야기가 끝나자 정신이 들었다.
그리고 무언가에 이끌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책의 배경인 엘린숲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엘린숲에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
나의 귓가에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루디브리엄..."
담담하지만 어느순간 사라지는 듯한 목소리였다.
나는 그목소리를 듣고서 루디브리엄으로 향했다.
수소문끝에 시간변화장치를 찾을 수 있었다.
연구원은 말했다.
"안에는 어떠한 위험이 있을지 모릅니다.그래도 가시겠습니까?"
나는 각오를 다지고선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과거의 엘린숲으로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헬레나를 보게 되었다.
나는 엘린숲에 있는 동안 헬레나를 도와주었다.
그리고 헬레나가 마지막으로 부탁한것은 페어리들의 여왕인 에네피아를 처치해 달라는 것이였다.
하얀마법사를 동경하던 그녀가 이렇게 되었는지 몰랐다.
나는 그저 검은마법사에 대해 물으러 갔다.
페어리들의 독을 버티며 전진하다가 여왕의 은신처로 들어가게 되었다.
다행히도 에네피아는 나를 ** 못한것 같았다.
나는 한참이나 여왕을 지켜 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이상했다. 무엇에 홀린듯 멍한 눈빛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따끔씩 "하얀마법사"라는 말을 중얼거렸다.
나는 더이상 관찰을해도 의미가 없을 것같아서 그녀에게 다가갔다.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그녀는 내가있는 곳을 바라보았다.
그리고선 날개를 펄럭였다.
날개에서는 녹색가루가 날아들었다.
독이였다.
나는 재빨리 밖으로 나와 공격을 시도 했다.
하지만 그녀가 날개를 펄럭이자 나는 공중에서 움직이지 못하였다.
그런나를 초점없는 눈으로 본 그녀는 스틱을 들더니 한번 휘둘렀다.
바닥에는 마법진이 생기더니 여러마리의 페어리들이 튀어 나왔다.
페어리들은 일제히 독을 뿌렸다.
독이 뿌려지자 나는 공중에서 내려올수 있었다.
떨어지는 중이라도 코와 입을 가려서 독을 최소한으로 삼켰다.
나는 샤우트를 사용하였다.
그러자 페어리들의 움직임이 잠시 멈추었다.
나는 그틈에 돌진을해서 여왕과 페어리를 한곳에 모았다.
그리고 인사이징을 사용하여 페어리를 쓰러트리고 라이징블로우를 여왕에게 사용 하였다.
여왕은 실이 끊어진 인형처럼 쓰러졌다.
"하얀마법사"
그말을 끝으로 그녀는 움직이지도 말을 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