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
-

-
[메이플아트]
[키네시스X유나] Runaway (로맨스) (4)
- "키네시스, 나한테서 도망치는거야?""의심하지 마 유나, 난 단지 먼저 해야만 하는 일이 있어서 그래.""먼저 해야만 하는 일이라니? 나보다 일이 그렇게 중요해?""...어쩔 수 없어, 미안해. 오늘도 바빠서 못 만날거 같아.""하..."유나는 여전히 키네시스의 마음을 의심하고 있었다.키네시스는 여전히 작업을 하면서 깊은 생각에 빠져있지만속내는 복잡한 마음을 보이고 있었다.하지만, 어쩌면 키네시스의 마음은 유나를 사랑하고 있다.어쩌면 사랑과 야망, 그 중점에 서 있는 키네시스는 갈등하고괴로워하는 속내를 지니고 있을지도 모른다.그렇게 어제 일을 뒤로하고키네시스는 다시 남은 커피를 마시면서 밤낮으로방에서 남은 작업에 몰입한다.작업에 몰입하던 키네시스는 컴퓨터로 메신저 톡을 확인하다가유나에게서 온 메시지를 확인한다."키네시스, 많이 바빠?"유나에게서 온 메시지였다.키네시스는 잠시 고민하다 답장을 남긴다."어... 조금 바쁘지. 안 그래도 밤낮으로 작업할게 산더미라 정신이 없네. 미안해."
-

-
[메이플아트]
[제롬X아델] Swing My Way (로맨스) (2)
- 우리의 손이 닿을때마다 마음은 조급해지고나는 아델과 함께 붙어있지만 내 마음은 그걸로 부족하다고 느낀다.오늘도 나는 설레는 감정을 안고 집에서 나선다.제롬은 오늘 아델과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로 하고 나서아델에게 전화를 건다."여보세요?""어, 제롬 나야. 오늘 같이 식사하기로 한 거 잊지 않았지?""응 맞아. 오늘만큼 아델과 같이 식사하니 기분이 많이 좋아.""나도 그래! 오늘은 어디서 먹을까?""내 최애 레스토랑이 있어. 거기서 스테이크 먹자.""그래 좋아, 제롬. 기다리고 있을께!"제롬은 전화를 끊고 차에 시동을 건 후한편으로 운전하면서 복잡한 감정을 형용하고 있었다.속으로 혼잣말을 내뱉는 제롬.'어떻게 다른 사람과 함께인 날 상상할 수 있을까? 난 그저 아델이면 좋은데.오늘은 이대로 떠나보내고 싶지 않은 걸...'시간은 빠르게 지나고 해는 저물어가고 있다.제롬은 마음이 급해져만 가는지 차의 속력을 낸 다음 동호대교를 빠져나와.압구정으로 향하고 있었다.제롬은 레스토랑 근처 주차장
-

-
[메이플아트]
[제롬X아델] Extra Episode (로맨스, 번외편) (7)
- '어딜가도 그녀만 보인다.그녀의 향기는 매혹적으로 다가오고 나에게 있어서 아름다운유혹과도 같았다.이미 내 머릿속으론 그녀로만 가득 차있고덕분에 내 기분은 이렇게 말할 수 없는 기분이 되어 버렸다.어쩌다가 그녀에게 빠지게 된 걸까?다시 그녀에게 빠지기 이전으로 돌아가보면서 이야기를 풀어본다.'"으... 벌써 이른 시간이 되었나...?"침대에서 일어난 제롬은시계를 보니 너무 늦게 일어났다는걸 깨닫게 된다.점심이 될 무렵에 일어나서 느긋하게 준비를 하는제롬의 일상은 어느 때와 다를 것 없이너무나도 평범해 보인다.그렇게 준비를 한 후 데일리 룩을 가볍게 입고 나온 제롬.오늘 제롬의 데일리 룩은 데미지 블랙 진, 컨버스 블랙 하이하얀 무지티와 가벼운 레드 체크 남방셔츠와 함께산책을 나오면서 카페로 향한다."좋아, 일단 카페인 충전부터 해봐야겠어! 안그래도 피곤한데 잘됬는걸?"그렇게 카페에 도착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아메리카노부터 주문한 후에창가 쪽 좌석에 앉아있는 제롬.한 편, 그 와중에 소규
-

-
[메이플아트]
[오르카X스우] 하늘끝 + 마음으로 (로맨스) (4)
- 지금 오르카와 스우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노을지는 하늘과 아름답게 펼쳐진 구름뿐이었다.오르카와 스우는 같이 해먹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다 보니마치 꿈 같아서 깨기 싫은 감정이 느껴진다.스우는 하늘을 바라보며 장난스레 오르카에게 말을 건낸다."있잖아 오르카. 저 구름 이쁜거 같지 않아? 마치 오르카 얼굴처럼 생겼는걸?""아이 참~ 스우도 왜 그래~ 너무 뜬 구름 같은 얘기같아 오르카에겐.""부끄럽지만 좋은거 다알아 오르카~""에이 설마 히히. 근데 왜 오르카의 눈을 피하는 거야 스우? 설마 스우도 얼굴 빨개졌지? 헤헤!""설마 히히."둘은 서로가 부끄럽고 낯간지러운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스우는 정작 말해놓고 눈도 못 마주치는 모습을 보인다.마음 속으론 모든 사람들이 다하는 말로 마음을 표현한다기엔 아직은 부족하다지만그래도 둘에게는 아쉬운 감정은 없다.그렇게 노을이 지고 선선한 날씨가 시작됐다.그리고 캠핑장에 별이 뜬 밤하늘이 보인다.스우는 해먹에서 내려와 가져온 그릴을 얹고숯으로 그릴의
-

-
[메이플아트]
걸어서 메이플속으로(4화) (0)
- 어쩐지 허전해진 주머니에 고개가 수그러진다.아무리 3만메소라해도 무서운건 무서운 거였다. 이로서 주머니 메소는 4966000메소피눈물 흘릴 거 같다.돈이 이렇게 훌훌 빠져나갈 줄은 몰랐다. 뭐 3만 메소쯤이야 위약금에 비하면 괜찮은 수준이지만. 이것도 거금은 거금이다.카루는 아까부터 고개를 못들고 있다. 긴장되서 그런가보다.“걱정마. 잘 될거야.”나는 엄지를 치켜세우며 애처로운 미소를 지었다. 3만메소가 날아가는걸 눈 앞에서 보게 될까 걱정이긴하다.“네, 그래야죠.”카루 또한 쓴웃음을 지었다.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압박감이랄까.어쨌든 걷다보니 대장간에 도착했다. 안에는 웬 덩치큰 사내가 풀무질을 하고 있었다.“아저씨 다녀왔어요.”“어, 카루 왔니?”카루보다 두 머리 더 키가 큰 사내였다. 카루를 내려다보던 사내의 시선은 어느새 내게 향했다.“근데 얘는 누구니? 여자친구?”“아뇨, 손님이요.”“하하, 역시는 역시구나.”이 남자들 나 가지고 자꾸 이상한 대화를 한다. 아니 아까 옷가게
검색결과 더보기
|